'방송가 셧다운 위기!' 유희열→유재석 돌파 감염... - 생활의 달인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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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진자로 지목된 유재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재석을 너무 좋아하는 팬으로서 확진되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조금 아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보는 예능들이 다 유재석님만 나오는 것이기에 매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이번 확진으로 인해 아마도 당분간 2주~3주정도의 분량은 안나오고 재방송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 아쉽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연예인으로서 확진은 확진이니 몸관리라도 잘하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유재석 돌파감염
유재석 돌파감염

방송가가 돌파감염으로 셧다운 위기에 놓였다. 가수 유희열, 최시원에 이어 코미디언 유재석까지 코로나19 돌파 감염을 피하지 못했다. 방송가는 초비상 사태.

13일 오후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재석이 이날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테나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그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 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방역 지침에 따라 이날 2차 PCR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한 상태다.

명실상부 국내 연예계 탑 진행자인 만큼 여러 굵직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유재석은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의 제작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돼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7월 코로나19 확진자에 밀접 접촉해 한 차례 자가격리를 한 바 있다. 당시 유재석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그가 고정으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은 촬영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놀면 뭐하니?' 측도 비상이다. '놀면 뭐하니?' 측은 13일 "안타까운 소식으로 인사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일 12월 13일 유재석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현재 '놀면 뭐하니?'는 출연자 포함 제작진 전원이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 예정이던 '놀면 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 녹화도 취소됐다. '놀면 뭐하니?' 측은 "따라서 12월 15일에 예정되었던 '도토리 페스티벌'은 전면 취소 및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며 "당첨된 분들께는 개별 연락을 드리고 있는 중이며, 변경된 일정은 관객여러분과 아티스트들의 안전 상황을 고려해 추후 다시 공지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도토리 페스티벌'은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 홈페이지 배경음악을 중심으로 또 한 번 추억을 소환하는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로 유재석, 하하, 미주가 혼성그룹 토요태를 결성하고 신곡 녹음하는 과정 등을 보여줬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윤하, 에픽하이, 양정승&노누 등의 출연이 예정된 상태였으나 유재석의 확진으로 예정된 녹화는 불가능해졌다.

iMBC에 따르면 당장 오늘(13일) 예정된 '런닝맨' 녹화는 유재석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런닝맨' 측 관계자는 이날 iMBC에 "오늘 녹화는 유재석 없이 진행됐다. 향후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유재석은 수동감시 대상이던 11일 이경규 딸 이예림과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확산을 막았다. 유희열의 확진 판정으로 밀접접촉자가 된 유재석은 결혼식 당일 이경규에게 양해를 구하고 결혼식에 불참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엔 같은 소속사 구성원이자 수장인 유희열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진 터라 충격은 더했다. 유희열 역시 2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지난 1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희열은 JTBC 예능프로그램 '다수의 수다', '싱어게인2', KBS2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는 유재석과 유희열의 확진에 방송가가 비상이 걸린 이유다.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 출연 프로그램 녹화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방송가에 이어진 돌파 감염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가수 최시원이 유희열과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알렸다. 이밖에도 배우 정우성, 고경표, 김수로, 윤은혜 등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나 돌파 감염됐다.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더욱 커지는 가운데, 연말 시상식까지 2주가량 앞둔 방송가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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