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공연 취소에 BTS도 자가격리…공연시장도 '오미크론' 쇼크 - 생활의 달인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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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이브 소속사 보이그룹 중 독보적인 방탄소년단(BTS)가 코로나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으로 인해 내한공연이 취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아미 팬분들은 기다리다 못해 목이 빠지실텐데 오미크론으로 인해 취소가 되었다는 건 많은 실망감을 안겨 줄꺼 같습니다.  

 

 

 

BTS-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BTS


코로나19(COVID-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국내에도 상륙하며 대중문화·공연계도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 정부가 오는 3일부터 2주 간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10일 간 격리를 하도록 방역을 강화하면서다. 예정됐던 내한공연이 취소되는가 하면, 미국에서 공연을 한 방탄소년단(BTS)의 국내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BTS를 보러 미국을 찾았던 아미(BTS팬덤)들도 자가격리 날벼락에 발을 동동 구르는 분위기다.

2일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에 따르면 오는 4~5일 이틀 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다니엘 뮐러 쇼트의 첼로 리사이틀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갑작스러운 방역 강화로 입국이 어렵게 되면서다. 기획사 측은 "오미크론 국내 유입 차단 강화 조치에 따른 자가격리면제 효력정지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추후 내한일정을 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기획사는 해당 공연을 예매했던 관객들은 환불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모처럼 기지개를 켰던 공연시장 입장에선 아쉬운 반응이다. 지난달 세종문화회관에서 2년 만에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빈필) 단원들이 공연을 펼치는 등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개막하는 등 연말을 앞두고 유명 내한공연이 재개되며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다. 자가격리 강화에 이어 사적모임 제한 등 추가 방역조치가 나올 경우 공연·전시 시장이 위드 코론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단 우려다.



대중가요계도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 2년 연속 수상후보로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방탄소년단(BTS) 효과를 누릴 수 없게 되면서다. 2년 만에 대면 해외콘서트를 여는 등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 중인 BTS도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되며 국내 연말 일정이던 '2021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BTS가 해당 시상식 공연을 통해 독특한 무대를 선보였던 만큼 팬들은 물론 가요계 전반에 아쉬움이 크다.BTS의 미국 공연을 찾았던 아미들도 갑작스러운 자가격리 조치로 당혹감을 내비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대면 콘서트란 점에서 한국에서 미국을 찾았던 국내 팬 상당수가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한 BTS팬은 "오늘 귀국 항공편 타는게 아니면 다 (자가격리) 해당된다"며 "회사에 재택으로 돌려야겠다"고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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