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입사지원서 논란’ 김진국 민정수석 사퇴 - 생활의 달인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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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옆에서 도와 주고 있는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아들이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을 들어보니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할때 지원서 내용에 나의 아버지가 청와대 민정수석이니 많은 도움을 줄수 있다는 식으로 내용을 적어서 제출 했다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당연 기업입장에서는 청와대로 보고를 할수 밖에 없었을테고 그게 결국 문재인 대통령까지 전달되며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할말이 없는 상황이 되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임기가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할말이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김진국 아들 입사지원서
김진국 아들 입사지원서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아들 입사지원서 문제로 논란을 빚은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사진)의 사의를 수용했다. 논란 발생 하루 만에 이뤄진 신속한 결정이다.

문재인 정부 다섯 번째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김 수석은 9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은 21일 김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 아들이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 아들은 여러 기업에 낸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니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 등의 내용을 적었고, 이 사실이 전날 드러났다. 문 대통령은 전날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았고, 김 수석은 책임지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은 이날 아침 출근하자마자 문 대통령에게 물러나겠다고 밝혔고, 문 대통령은 이를 곧바로 받아들였다.

 


다만 청와대는 김 수석이 아들의 입사지원서 작성·제출에 개입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른바 권력형 비리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김 수석 아들이 정신질환으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정상 참작 여지도 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김 수석 사의를 신속하게 수용한 것은 공정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임기 말 국정운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사의 수용 배경에 대해 “국민들이 느낄 정서 앞에 청와대는 즉시 부응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임기가 5개월도 남지 않아 김 수석의 후임자 찾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정수석실 선임 비서관인 이기헌 민정비서관 등의 내부 승진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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